페달을 통한 운전이 어려운 지체 장애인 및 뇌병변 장애인이 손으로 운전할 수 있게 하는 운전 보조장치입니다. 이탈리아에서 1995년도 개발된 제품으로, 핸들 뒤에 설치되는 링을 통해 가속(엑셀레이터)할 수 있고 핸들의 좌측 또는 우측으로 설치되는 브레이크 레버를 아래로 눌러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습니다. 핸드컨트롤을 사용 중에는 엑셀 페달의 기능이 차단되어 다리 강직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으며, 반대로 비장애인이 페달로 운전할 시에는 핸드컨트롤의 기능이 차단되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. 손가락으로 가속 및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어 운전 시 신체 가동이 적고 장거리 운행에도 피로감이 적습니다. 또한 모든 부품이 차량 커버 내부로 설치되어 차량의 수려한 인테리어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운전자 신체에 간섭을 주는 부분이 없어 편안한 자세로 운전이 가능합니다.

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하고 있는 휠체어 동력보조장치 [하라이드]입니다. 2015년부터 2022년도까지 판매되었던 [서브키드]의 후속 모델이며 모든 활동형 휠체어에 부착이 가능합니다. 장애인 사용자가 스스로 제품을 다룰 수 있도록 세 파트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. 최고 속도는 15km/h이며 속도는 2단으로 조절(15km/h 모드, 6km/h 모드) 할 수 있고 방향 지시등, 전조등, 후미등이 있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. 현재는 의료기기 인증을 진행하고 있고 인증 완료 후 2025년도 상반기 판매 예정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