씨-브레이스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움직임과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첨단 보행 다리보조기입니다. 단순히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씨-브레이스의 목표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길을 걷고, 경사로를 오르내리고, 한 발씩 계단을 밟으며 걸어 내려올 수 있습니다. 현재 사용자가 어떻게 걸을지, 어떤 자세인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특히 무릎이 움직이는 각도, 속도 등을 정밀하게 추적, 분석합니다. 그리고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체를 지지해주고, 보행 속도에 맞춰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. 이 모든 과정은 실시간으로 지체 없이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기능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하게 됩니다.
씨-브레이스는 신경학적 손상 또는 증상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척수손상, 소아마비, 뇌졸중, 다발성경화증 등의 질환으로 하지에 마비 증상이 있어 보행이 어렵거나 불편한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